관리자 : 망월산악회 
| 제목 | 창헌아! 니는 운제부터 그런 마음을 묵게 된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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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송창환(47) [ chsong04270@hanmail.net ] |
| 작성일 | 2003-02-18 |
사진 오른쪽 앞 구뿌리고 있는데( 바위에 얼은 눈얼음에 미끄러지는 포~ㅁ인가?) 칭구가 창헌이네.
기현 형님! 사진 감사합니다.
참 좋은 현상이네.
그렇게도 먼 곳(먼거리)은 가기가 어렵다 쿠더만...
이젠 살아야겠다는 것인가?
그것 참 좋은 거제.
우리가 얼마나 살지는 모르지만...서도
훨씬 많이 꼬뿌라진 자신의 살아온 길을 보니...
더욱더 그렇게 느껴지네..
이젠 별 수 없다 아이가?!
더 이상 망가지지 않기 위해선 열심히 올라 가야제...
그렇게 산타는 게 명약이라 카더라.
물론 그게 전부는 아이지만은 말다.
제대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지 않고 막 오르다간 큰일난다
고 극도사가 이야기 안카더나아!
나도 이젠 좀 신경을 많이 써야겠더라.
이번 산행에는 못간게 아들놈 자석이 모처럼 휴가를 와서
또 빠져 버렸제.
그리구 토요일 새북에 아산, 공주갔다가 돌아와서 상현한테
몬간다구 이메일을 보냈는데 마아 고마 상현이가 이메일을
못봔기라...
아이쿠 또 이런 실수를 핸네... 보통 때면 상현이는 꼭 보더만은...
(넘 믿어뿌리서 말다)
내 땜씨 다른 분을 못가게 해뿌리서..넘 미안함더.
그리구 앞으론 페널티도 물게 해야 쿤다던데...
사전에 제대로 연락을 해야하구, 자신이 없으면 빨리...
그리구 가능하면 전화라도 해야제....
그래 어떻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아가는데 좀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하다꼬 본다 아이가?
좌우지간 열심히 건강을 위해 자신을 챙기면서 가자!
오늘 좀 보니께니 니가 와 이리 부러운지 몰겐네.
그런 마음이 운제부터 왔던가? 말다.
그래 내도 인자부턴 좀 신경을 써면서 살아 갈께!
그래 이번 산행에 그렇게 좋았다구 상현이가 그러싸ㅎ더만은말다.
눈이 그렇게 많이 쌓여있어서... 넘 좋았겐네.
올라가는데 좀 힘은 들었겠구마이...
함 물어보자아!
요즘도 산해ㅇ 때 술 많이 드시는 분 계시더냐?
그래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 간다는 소문이 들러오더만은 말다.
그라구 산행 후에 좋은 풍토가 생겼다꾸?
거어 무씨기... 그런께네..목간에도 간다는 거...?
그 울마나 존노?
특히 45회 선배들이 이런 거 좋아 하제?
그래 인자는 이렇게 하는 게 좋게 보이는... 것 같다만은 말다..
좋은 풍토로 새 인생 만듭시다.
우리가 넘이가?
모처럼 건강 위해 한 산행에 좋은 삶을 만들어 갑시다.
오늘은 이런 마음이 생겨 이렇게 함 올려 보았습니다.
그라구 창헌아!
니 그렇게 잘쓰는 산행기가 기다려진다.
함 써보는 게 어떨지?...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