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해가바뀌면 무언가 달라져야 하겠다는 것을 다짐하면서도
잘안되는게 우리 나약한 서민의 본성인가 봅니다  

남보다는 무언가 하나라도 다르게 살고 싶어하면서도 현실에
쫓기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인지 ....

올해에는 더 많은 젊은 세대들이 산악회를 찾았으면 좋겠읍니다
물론 원로 선배님들도 계속  이끌어 주셔야겠지요  

올해에는 등산은 등산답게 소풍이나 들놀이와는 달라졌으면
합니다  
일부 동문들의 만취 추태는 여러 뜻있는 동문들의 발을돌리게
합니다
 
올해에는 한 두사람의 돌출한 행동으로 모두가 놀라서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개인 행동은 혼자서 등산할 때 하시고 단체 행동에서는 아무리 후배라지만  산행 책임자의 통솔에 따라주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 일 것입니다  

올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복된 한해가 되기를 빕니다

                         김 상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