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 큰 형님!
내일(10월4일)저녁 8시에 동고 104주년 가을음악회가
열리게 되는데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개천절 저녁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립니다.
여러 동문들께서 이제 마라톤에 많이 참가하는 것에도
놀라게 되었고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구 건강에 무리가 없다면 얼마든지 뛰어보는 것에는
찬사를 보냅니다. 그러나 사전에 체크는 꼭 하시기를 바랍니다.
참, 10월 4일 가을 음악회에 ...
40회 석 진철 선배님이 특별출연을 한다는데 또 한번 더 놀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형님은 언제 그런 악기를 다루어서 많은 동문들 앞에
서게 되었는지 ...
들어보기도 전에 왠지 가슴이 뭉클합니다.
섹스폰이 얼마나 부르기 힘든 악기입니까?
보통 째즈 음악이나 몇인조(베이스 드림 피아 피커선 트럼펫 트럼본 섹스폰 기타 등) 밴드에서 같이 부르는 악기이며...(물론 독주를 하기도 하지요!)
정말 부르기도 힘든 것이지요?
이렇게 독주를 하신다니...
또 어떤 곡을 들려 주시는지 기대도 됩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구 많은 찬사가 있으시길...

안 홍 형님 !
전 그렇게 많이는 모르지만서도...
한 때는 관심이 많았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