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망월 산악회의 해외 등정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키나바루의 산행기를 읽고는 왜 함께 동행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만 남습니다. 물론 시간이 없었고 등정에 자신이 없었다는걸 먼저 인정하지만 여러 동문들과 함께 했다면 나도 그 대열에 설 수 있었을터인데. 이준흥후배의 산행기는 훗 날 망월 산악회의 산 역사가 되는 귀중한 자료임에는 틀림없으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