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원 후배에게...
긴 여름이라 카모 좀 그런네요.
비가 넘와서...
우리 경상도 싸람들 넘 괄시를 받아서 그런갑네요.
휴가는 갓다 왓능교?
요지음 전혀 소식이 없네요.
9월 첫째주 등산 때 꼭 보이시더.
그라고 우리 47회 김상현 동기가
9월1일 외환카드 주최 하프마라톤 코스대회에 출전을
하는 관계로 등산에는 몬 오는 기라요.
기래서 몇몇 동기들은 등산을 갈 것이라우.
많은 힘을 불어 넣어주시도록...
그리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도해주시우.
난 지금 부산에 잠시 와 있소.
오늘 47회 부산 동기월례회(회장 김중한)에 참가도 하구...
47회에는 좋은 동기들이 좀 있기는 한데...
신정환 관세사 연수원에서 한 여름이 다 지나가는 즈음에
월례회와 (조ㅎ은 만남을 위해.....)즐거운 시간을 갖을 것
같소.
언양에 있는 가지산 (덕현리)기슭에 잘 지워 놓은 연수원이라우.
자아 그럼... 오늘은 여기서 안녕히...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