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망월산악회 
| 제목 | 37회 정무삼 동문산우님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
|---|---|
| 글쓴이 | 윤정길(38) [ yoonjk88@yahoo.co.kr ] |
| 작성일 | 2002-08-06 |
"애도의 말씀"
항상 조용하시고 근엄하시든 그리고 열성적으로 산과 우리 망월산악회를 사랑하셨든 37회 정무삼 선배 동문산우님께서 지난 8월 1일 새벽 5시 유명을 달리 하셨다는 비보를 이제사 접하고 그저 가슴이 미어지듯한 애통한 심정을 금할 길 없읍니다
3개월여전 병마에 시달리시고 계신다는 소식을 접한후 설마설마 했습니다만, 그후 행여하는 생각에 산행시 마다 고개 기웃거리며 형의 모습을 불현듯 찾곤 했었읍니다만.... 그런데 이렇게 급하게도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우리 망월산우들과 그좋아하시든 산을 하직하시고 먼저 저 멀리 떠나시다뇨......
지난 8월4일 관악산 정기 산행시에도 아무도 이런 비보를 모른체 그저 솓아지는 억수같은 비를 맞고 끝까지 산행을 했었습니다만 그 끝없이 뿌려졌든 빗줄기가 바로 형을 애도하든 통한의 눈물이 우리 산우들을 적셨을 것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고 정무삼 선배 동문산우님의 가시는 길, 극락왕생의 길이 되옵고, 아름답고 편안한 하느님 인도의 길이 되옵시길 기원 드립니다
우리 망월산악회, 그리고 망월회원 300여명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깊은 애도의 예를 삼가 올리옵니다 안녕히 가시옵소서......
재경망월산악회 회장 윤 정 길 올림
항상 조용하시고 근엄하시든 그리고 열성적으로 산과 우리 망월산악회를 사랑하셨든 37회 정무삼 선배 동문산우님께서 지난 8월 1일 새벽 5시 유명을 달리 하셨다는 비보를 이제사 접하고 그저 가슴이 미어지듯한 애통한 심정을 금할 길 없읍니다
3개월여전 병마에 시달리시고 계신다는 소식을 접한후 설마설마 했습니다만, 그후 행여하는 생각에 산행시 마다 고개 기웃거리며 형의 모습을 불현듯 찾곤 했었읍니다만.... 그런데 이렇게 급하게도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우리 망월산우들과 그좋아하시든 산을 하직하시고 먼저 저 멀리 떠나시다뇨......
지난 8월4일 관악산 정기 산행시에도 아무도 이런 비보를 모른체 그저 솓아지는 억수같은 비를 맞고 끝까지 산행을 했었습니다만 그 끝없이 뿌려졌든 빗줄기가 바로 형을 애도하든 통한의 눈물이 우리 산우들을 적셨을 것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고 정무삼 선배 동문산우님의 가시는 길, 극락왕생의 길이 되옵고, 아름답고 편안한 하느님 인도의 길이 되옵시길 기원 드립니다
우리 망월산악회, 그리고 망월회원 300여명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깊은 애도의 예를 삼가 올리옵니다 안녕히 가시옵소서......
재경망월산악회 회장 윤 정 길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