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무원들은 윗 사람들이 아래 사람들을 섬기지 못할까? 우리 동고 처름.
더구나 월급도 많이 받고 출장비도 더 많았을거고 관련 업체에서 얼씨구나 기회다 하며 촌지도 줄텐데. 지 달라($)는 외화라고 아끼고 아랫사람 달라($)는 써도 된다?  더구나 그것도 행하비로 쓴다? 구리 알 같은 돈을.
후배님. 역설적으로 생각하면 참 좋은 전통 인듯하오.아래가 받쳐야 윗 님들이 버티니, 우리 동고인들도 선비 정신이니 희생이니 어쩌구 다 버리고 아우들이 선배들을 섬겨보소. 공무원 세상 처름.
아마 아무도 나올 후배가 없을 듯 하오.
하도 기맥힌 소리를 들어 객적은 소리 했다오.
언제 서울 오거들랑 연락주소, 소주 한잔 합시다. 어제 산행 못간 이유는 또 밝히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