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재경망월산악회 홍보부장 이남수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우리 산악회 회원에게 제의를 하나 할까 합니다.
요즘 산행 시는 여느 때와 달리 점심을 먹고 하산하기 전에 선배님의 좋은 말씀(주제를 선택)을 듣고 내려오곤 합니다.  
저의 제의는 그  다음 순서로서 주옥같은 한국(대한민국)의 명시 한편을 준비해서 낭송하고 내려오는게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대선배이신 청마 유치환선생님의 시부터 말입니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젊은 시절의 마음으로 되돌아가 느껴보는 마음의 신선함이란,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습니까? 누구든 시심이 돋아나는 동문(가족 포함) 아무나 자유롭게.
물론 매월 첫째주 산행 때 제가 준비합니다. 카피본 50장 정도로.
처음 작품은 '허무를 넘어서는 불굴의 의지'를 노래한 청마의 '바위' 입니다.

이같은 계획에 찬성들 하시는지? 회장님, 총무님, 그리고 산행대장님과 회원 여러분 답변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