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고생많았지요.....  이번 산행은  가기전 많은 기대를 가지고
떠났으나  밤늦게 산에서 헤멜때 죽도록 고생만 하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지나고 보니 다 좋은 추억으로 기억됩니다. 역시 산은 어떤순간에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새삼느낄수 있었으며, 또한 우리 인생도 지난 산행과 같이 예기치 않는 일상의 존재에 대해 극복할려는 의지가 새삼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형님 아뭍튼 추억의 산행기를 남겨주어서 고맙습니다.
형님 가고 난이후 뽈라구 자연산회와 삼천포 어시장에서 생참복맛을 함께햇어야하는데 ,,,,,,,,,,,
내년에 다시한번 종주합시다......그리고 그때도 형님은 산행기 담당종군기자로 꼭 모셔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