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암산 중턱에 울려 퍼진 “동고 야 ! ” 의 우렁찬 멧세지가 전국 산하의 산신령님께 고 하면서 2002년 올 한해도 그저 우리 동고동문 가족의 무사 산행과 개인과 가정의 평화와 행운이 겹겹이 넘치게 하소서 하는 간절한 염원이 125명의 망월 산꾼들의 가슴 깊숙한 곳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33회 대 선배님들을  필두로 하여 68회 총각 후배님 까지 무려 35년의 시공간을 초월한 동문들의 우애 깊은 얼은 정말 보기드문 정겨운 한 마당 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산재는 더욱 진지하고 엄숙하게 김정걸 총무부장의 사회로 현대와  과거가 혼합된 망월 산악회 특유의 전통적 재식에 따라 윤정길 회장 인사,  분향, 축문, 초헌, 아헌,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으며 33회 서병재 고문님의 격려사 말씀과 교가, 응원가, 음복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시산재가 끝난후 불암사 아래 불암가든 식당에서 점식식사 겸 동문 한마당의 자리를 마련하여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선후배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오후 5시경 헤어 졌습니다.  

협조 아끼지않고 애쓰주신 모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뜨거운 고마움을 표 합니다.

▶ 시산제 기별 참가 인원 (총 125명)
33회 - 8       41회 - 15           46회 - 4             51회 - 9
35회 - 2       42회 -  4           47회 -  6       54회 - 4
37회 - 10       43회 - 7            48회 -  7       55회 - 3
38회 - 13       44회 - 10          49회 -   8      66회 -  1
40회 -  7       45회 - 5            50회 -  1      68회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