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기억이...



            









 



   계룡산을 다녀온지도 나흘이 지났건만







   그날 산행 입구의 찔레꽃향기가 







   너무도 가슴깊은곳 까지 스며들어







   아직도 코끗에서 감돌고 있어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정말로 찔레꽃이 너무도 아름답고







   그 향기가 너무도 그윽하여







   그만 취하여 버렸읍니다







   나무 터널로 계속이어지는 계곡의 등산로가







   정말로 시원하고 







    마침 비가온 다음날이라 공기가 어찌나







    싱그럽던지.......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동학사   갑사 등 모든 사찰들마다







    연등으로 곱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었읍니다

 





    지금생각을 하여도







    자연성벽에서 바라보는 산 그리고 연천봉은 







    그야말로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정말로 후회할것같은







    멋진 장관이었읍니다







    초파일 갑사 대웅전에서의 불공도 좋았지만 







    갑사입구로 들어가는 길은 정말로







    아름드리 참나무 숲이었읍니다







    그렇게 굵은 참나무는 처음보는것같았읍니다







    가을에오면 단풍이 더욱더 멋질것같은





    생각이 들었읍니다







 



    





 







   * 송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