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도제 동문의 망월 산악회 입회를  환영하면서 많은 동문들이 도제 후배에게 거는 기대가  적지 않음은 안홍 선배님의 환영글에서 알수가 있다. 그리고 같이 해 본 술자리로 미루워 결단코 실망시키지 않으리라 확신한다.
산에서 선배님들 앞에서 재롱떨며 망월 산악인들을 웃음 속으로 몰아 넣을때 도제 후배는 맨 막내로써의 귀여움 이상의 가치를 가질것이다. 그리고 자네의 사람됨을 짐작하여 혹 아나, 선배님들 중 한분을 장인으로 부르게 될지? 아님 5자 선배들 중에 처제나 여동생을 소개해 줄런지.
영대후배가 너무 겁줬다만, 걱정마라 내가 회장님 한테 특청을 드려 1년 동안 술 나르고 음료수 따지 않게 부탁 드려보마.
젊다고 자만마라. 힘있을때 부지런히 아랫도리 연마를 해야한다. 그것은 산이 최고 인 듯하다.
시간나면 연락 해라.
그라고 혁주 후배를 살살 달래갖고 망월 산악회 니 꼬봉으로 만들어야한대이. 안그라면 니는 5년은 막내 신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