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산악회의 14차 정기총회에서 산악회장으로 김영해(41회) 동문이 유임되었다.

정기총회 상보

망월산악회 2004년도 제14차 정치총회가 지난 3월18일 목요일 오후6시 30분 목화예식장 8층 뷔페에서 200여 동문이 모인 자리에서 개최되었다.
김동숙(42)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동시에 개회된 총회는 수석총무 최상호 동문의 사회로 진행되면서 먼저 내빈 및 참석 인원 소개가 있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최고참 선배님은 29회 최욱 동문이며 최고 막네 동문은 금년에 졸업한 80회 동문까지 이어저 연령차이가 51년이므로 대를 이은 할아버지와 손주가 참석한 산악회 총회가 되어 의미가 컷다.

14대 김영해 산악회장은 인사말에 이어 동창회장 한태병(40) 동문의 축사, 최욱고문의 축사가 있었다.
김영해 회장은 인사말에서 백두대간 일본 원정산행 등 어려운 산행에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산행을 하게된것을 감사한다고 했다.

이어 결산보고와 감사보고는 참석회원의 만장일치 승인되었다. 상장 및 부상 시상식에서는
기별 우수 참가상에는 1위 51회가 183명이 참석하여 상금 30만원, 2위 35회가 141명으로 상금 20만원, 3위가 40회로 127명이 참석하여 상금 10만원씩을 받았다.

개인별 우수 참가상에는 정기산행 총16회를 한번도 빠짐없이 참가한
16회 참가자 한현근(49)동문이 수상하였고 상금으로 20만원 상품권을 받았다.

15회를 참가한 최욱(29), 최일수(37), 손봉상(43), 김환(45), 박석근(45). 최상호(51)가 수상했고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14회 참가자는 김창준(38). 김영해(41). 신상호(57)로 상금 10만원 수상,

10회이상은 잉니호(34), 김효일(35), 강만수(35), 박연택(35), 황수덕(35), 김미임(38특), 진성웅(38), 김유일(40), 김동숙(42), 이진기(45), 문흥만(47), 이상수(48), 윤영태(48), 신항복(51), 전기주(51), 윤종복(51), 박충근(55), 박말순(특), 김정원(특), 배명희(특), 김곡지(특)가 수상하여 상품권 2만원상당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회목 가정상으로 신상호(57) 동문이 부인과 장남과 같이 참석하여 참석 전동문의 박수 갈채를 받으며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백두대간 참가 우수자는 백두대간을 완주한 후 별도 시상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및 찬조사들의 화환과 찬조금이 답지하였으며, 오랜만에 만난 산악회원들이 정다운 대화로 우정을 나누었고 형제 산악회인 상봉산악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우리 산악회의 발전을 축하했다.

다음은 새임원 선출을 위해 임시의장으로 이인호(34) 동문이 선출되어 회장을 추천하도록 하자 산악회장은 통상 연임하는 예에 따라 김영해회장이 재선되어야 한다는 안에 전원 동의하여 김영해 회장이 선출되었다.

취임 수락 인사에서 산악회을 운영하는데 특별히 기여한바 없는 본인을 다시 선출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한다고 하고 앞으로 산악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많이 여러분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인사했으며 산악회 총무진은 수석 총무 최상호(51회)를 비롯한 보조 총무 안병구, 신항복, 전기수가 계속 수고해주실것을 당부하여 박수로 승인하였다.

기타 토의사항으로 금년 해외여행에 대해서는 중국의 화산과 장가게를 3박4일이나 4박5일 일정으로 8월 첫주 경에 가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다음 회보에 구체안을 게제하기로 했다.

그외 산악회에 관한 좋은 건의 사항은 총무가 수집하여 집행부에서 검토한후 산악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산악회 정기총회는 8시 30분 경 종료하고, 페회를 선언했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참석회원들에게는 총회에서 준비한 도시락 셋드를 기념품으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