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목) 재경 동창회 임원 신년하례식이 2차, 3차까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이미 거론된 우리의 '역사' 즉 졸업 회수 찾자는 얘기를 강력히 거론했습니다.
반대의견도 있었지만 찬성이 훨씬 많았습니다.
반대 의견은 언젠가 부터 동창회 이름을 '동래 중고'에서 '동래고'로 바꿨기 때문에 '고'부터 따져야 하잖는 얘기였습니다.
그러나 없는걸 찾자는게 아니고 있는 것 찾자는데 '중 고'면 어떻고, '고'면 어떻습니다까. 우짜든 찬성이 많았으니 지원바랍니다. 저 개인이 잘 살자는것 아니고, 득 되는 일도 아니고, 돈 생기는 일도 아닙니다. 역사 바로 잡자는 의견이니 폭 넓은 동문들의 의견, 지원 바랍니다. 오늘은 또 39회 신년 모임이 종로2가  동문이 경영하는 낙원상가 옆 '프레스 스윗' 호텔 레스토랑에서 부부동반으로 모엿습니다. 얼마나 즐거운지 허물업시 화제만발, 사모님들이 더 좋아합디다. 그래 살아야 되는거 아닝교?
역사 얘기 처음듣는 동문 계시면 소모임 '강남포럼' 사이트에서 관심갖고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