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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신의 명약 삼칠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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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상회(49) [ cepheus49@hanmail.net ] |
| 작성일 | 2018-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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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칠 약리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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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혈, 항혈전, 조혈 촉진삼칠에 함유된 덴키신을 Mouse의 복강에 주사하면 절단된 꼬리의 출혈시간을 단축시킨다. 숙삼칠(熟三七) 분말의 에탄올 추출물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부드럽게 응혈을 촉진함과 동시에 섬유단백의 용해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참고문헌:8]. 삼칠의 사포닌은 in vitro에서 집락형성단위과립세포(CFU-GM)와 적혈구계열 조혈모세포(CFU-EHP)의 증식을 촉진하며, 조혈세포 AP-1의 전사인자인 NF-E2, c-jun, c-fos의 형성을 유도한다. 또한 특이성 DNA 촉진자와의 결합 활성을 증가시키며, 인체 조혈세포의 증식 및 분화와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한다[참고문헌:10-11].
2. 심혈관계에 대한 영향삼칠의 사포닌은 in vitro에서 심근세포의 전압의존성 칼슘통로 내 칼슘유입을 억제하고, β 아드레날린 수용체 활성으로 인한 칼슘이온의 방출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참고문헌:12]. 삼칠의 사포닌은 소혈청과 콜레스테롤혈청에 의해 유도되는 인간 태아혈관, 토끼 주동맥, Rat 혈관평활근세포(VSMC)의 증식을 억제하며, 고지혈청에서 [3H] 티미딘이 세포로 삼입되는 과정을 억제한다. 또한 일산화질소(NO)의 방출을 억제하고, 세포의 G0/G1기를 지체시키며, NF-κB의 활성을 저하시킴으로써 죽상동맥경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발휘한다[참고문헌:13-17].
3. 대뇌와 신경계 보호삼칠의 파낙사트리올 사포닌을 Rat의 복강에 주사하면 HSP70 단백질 수준을 상향조절하고, 트랜스페린의 수준을 하향조절한다. 또한 뇌의 함수량을 저하시키고, 뇌척수보호막(BBB)을 보호하며, 대뇌동맥경색(MCAO) Rat 모델의 국소성 허혈에 대해 보호작용을 함과 동시에 MCAO Rat의 뇌세포 증식을 촉진한다[참고문헌:22-23].
4. 노화방지삼칠의 사포닌을 D-갈락토오스로 인해 노화가 유도된 Rat에 피하주사로 투여하면 산화적 손상으로 인한 뇌 해마부위의 IL-1β와 인터루킨-6의 함량을 증가시키며, 신경세포의 Ca2+이온의 초과와 괴사를 감소시키고, 노화된 Rat의 학습기억능력 저하를 개선한다[참고문헌:32]. 삼칠의 사포닌을 Rat의 위에 주입해 얻은 약물혈청은 in vitro에서 β-아밀로이드 펩타이드의 25-35단편의 NG108-15 신경세포에 대한 독성을 길항하며, 그 생장을 촉진한다[참고문헌:33].
5. 간 보호삼칠 분말을 Rat에 경구투여하면 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하여 종양괴사인자-α(TNF-α)와 렙틴 농도를 감소시킴으로써 간 조직의 지방변성을 경감한다. 삼칠의 사포닌은 in vitro에서 Rat의 간성상세포(HSC)의 증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HSC의 괴사를 촉진하는데, 이는 간세포의 섬유화를 억제하는 작용기전 가운데 하나이다[참고문헌:39].
6. 간허혈성 재관류 손상 억제삼칠의 사포닌은 지방간 Rat의 간세포막 표면의 수용체 의존성 Ca2+통로를 특이적으로 차단하며, 간세포의 Ca2+ 내입을 억제한다. 또한 내원성 이노시톨삼인산(IP3)의 경로를 차단하여 Ca2+의 초과 생성을 방지한다[참고문헌:40].
7. 신장 간질 섬유화 억제삼칠의 사포닌은 in vitro에서 IL-1α에 의해 유도된 Rat의 신장 미세소관상피세포(NRK52E) 분화를 억제하며, 세포의 외부 기질분비를 감소시킨다. 또한 요독혈청으로 인해 유도된 인체 신장 미세소관상피세포 HK-2의 증식 및 콜라겐 분비를 억제하며, 신장 미세소관의 간질 섬유화 과정을 지연시킨다[참고문헌:44-45].
8. 면역조절삼칠근에서 채취한 자일라나아제는 I형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 역전사효소의 활성을 억제한다[참고문헌:46]. 삼칠의 사포닌을 Mouse에 경구투여하면 비장 임파세포의 증식과 전화를 뚜렷하게 자극하며, 지발성 알러지 반응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Mouse의 항체 생성량과 혈청용혈효소의 농도를 높이며, 단핵-대식세포의 탄소과립 제거작용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자연살상세포(NK-cell)의 활성을 강화한다[참고문헌:47].
9. 기타삼칠근의 추출물 및 함유된 인삼 사포닌 Rg1은 항암활성이 있다. 삼칠의 사포닌은 성체 Rat의 안구 망막절세포의 재생을 촉진한다[참고문헌:51].
그 밖에 삼칠의 사포닌은 혈당강하 및 인체 물질대사조절 등의 작용이 있다.
용도
삼칠은 중의임상에서 사용하는 약이다. 화어지혈(化瘀止血, 어혈을 풀어 주고 출혈을 없애 줌), 활혈정통(活血定痛, 혈의 운행을 활발히 하여 통증을 없애 줌) 등의 효능이 있어 각종 내외 출혈증과 어혈 등에 적용하며, 질타손상(跌打損傷, 외상으로 인한 온갖 병증)과 어체동통(瘀滯疼痛, 뭉치고 얽혀서 정체되어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현대임상에서는 관심병(冠心病, 관상동맥경화증), 뇌혈전(腦血栓) 등 심뇌혈관질환, 간염, 수술 후 장협착, 자궁탈수, 사마귀, 영양불량성 빈혈 등의 병증에 사용한다.
●효능:
1.혈의 흐름을 원활히 하면서 어혈을 없애줌.
2.혈전과 부정맥 개선, 심장질환, 통풍, 당뇨
3.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혈압을 떨어뜨리며 저혈압을 정상화.
4.뇌혈전, 뇌혈관의 출혈.
5.지방간, 주정간
6.지혈(위장,십이지장 궤양으로 인한 토혈과 출혈)
7.대장출혈, 자궁출혈, 월경과다및생리불순, 산후출혈
8.체내염증, 치주염,부스럼이나 종기, 손발저리고 시림
9.만성간염, 간경화, 편두통, 불면증
10.재생불량성 빈혈에 탁월한 효과.
12.심적환의 재료(협심증 치료제)
삼칠은 전통적으로 지혈과 활혈작용에 이용해 왔으며, 중의학에서는 지혈에 있어 중요한 약이면서 허증을 보하는 효능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대에 이르러서 삼칠의 주요 활성성분과 그 작용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비교적 수준 높은 결과를 거두었으며, 이에 따른 삼칠의 응용범위 또한 다양해졌다.
뿌리와 뿌리줄기 외에도 삼칠의 잎과 꽃도 약으로 사용되며, 각각 ‘삼칠엽(三七葉)’과 ‘삼칠화(三七花)’라고 부른다. 삼칠엽에도 지혈산어(止血散瘀) 및 소종정통(消腫定痛)의 효능이 있으며, 삼칠화에는 청열(淸熱), 생진(生津), 평간(平肝) 등의 작용이 있다.
삼칠의 내원은 모두 재배종이며, 현재 중국의 운남에 대규모 재배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참고 문헌: 세계 약용식물 백과사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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