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지 맙시다!
동문님들의 지대한 관심속에 준비되고 있는 ‘축구사랑회’가 뜻밖의 근거없는 소문에 거부감을 가지는 동문들이 있다기에 바로잡고자 아직 축구화도 없는 제가 몇 자 올립니다.

하나,  ‘축구사랑회’는 망월 축구후원회가 아닙니다.
 축구를 좋아하고, 동문들과 가끔 운동장에서 같이 땀을 흘리며 어울려보자는 취지입니다. 물론, 망월 축구후원회님 대부분께서들 축구를 열성적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참여는 하시겠지만 여기 포럼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여기는 ‘축구사랑회’입니다.

둘,  ‘축구사랑회’는 선수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선수, 조기회, 써클, 동호회 각종 경력 우대 전혀 없으니 이점 참고하시고 경력자들은 괜히 이력서에 불필요한 기록하지 마십시오. 동래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이면 충분합니다.

셋,  ‘축구사랑회’는 행동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가 글솜씨가 없고 인터넷과 친하지가 못합니다(저를 비롯). 그 이유는 아직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게시판이 매우 조용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행동할땐 주저하지 않습니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 토요일(11/23) 모임 '축구사랑회' 게시판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