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잔디구장 건립비 제막식
지난 1월 20일 제83회 졸업식과 함께 모교 인조잔디구장 개장식도 함께 거행되었습니다. 졸업생들도 한번은 잔디구장을 밟아보고 나가게 하겠다는 교장선생님의 의지로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 앞당겨서 개장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조잔디구장 개장 테이프 컷팅
가로 103m, 세로 68m  FIFA 공인 구장이며 현재 우리나라 인조잔디중에서 가장 좋은 인조잔디를 사용한 훌륭한 축구장을 가지게 되어 또 하나의 자랑 거리가 생겼습니다.


모교 인조잔디구장 건립공사엔 총 \791,306,180 의 공사비가 소요되었으며 재경에서는 신동일(30)고문-삼천만원, 신동대(32)동문-삼백만원, 신동열(37)-삼백만원, 신동오(42)회장-일천만원, 오찬석(48)감사-오백만원 등 오천백만원의 성금을 찬조하였습니다.
전체 금액중 정부지원금-오억칠천삼백만원, 조영수(35)동문-일억원, 박봉찬(38)동문-오십만원, 김해성(42)전동창회장-일천만원, 배재웅(40)동문-일천만원, 학교운영위원 최정숙-오백만원 등의 지원금과 찬조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모교 항일학생의거 기념탑 뒤의 매화나무엔 모진 고문을 견뎌내며 항일운동을 펼쳤던 선배들의 영혼이 서리어 모교 졸업식과 잔디구장 개장식을 축하해 주듯 추운 겨울을 이겨낸 매화가 만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