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형제들이 공동체로 함께 생활하는 곳 "부활의집"-
낡은 집을 대 수리를 하고자 빈손으로 가족들과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습니다.  김홍술 목사가 기획, 설계, 시공, 감리 모두를 직접하고 패잔병 같은 병약한 형제들과 하루 일하고 하루 쉬면서 기약없는 대 장정에 나선 겁니다.  추위가 오기전에 외곽은 갖추어 질지... 다만 주님의 인도에 맡기고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아시는 분, 또는 관심 있으신 분은 기도와 성원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수리 후원계좌:  농협   919-12-390321 김홍술
홈페이지: http://www.homeless.name



공사 5일째날, 김홍술 목사가 직접 맨홀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공사 6일째 날, 표주박이 매달려 무언가 분위기를 손짓하건만 무심한 우리집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공사 7일째날, 집의 빙 둘러 둥근 기둥을 19개 세워야 하는데 오늘 3개를 공고리(콘크리트) 치는 날입니다.


공사 8일째날, 정화조 청소 및 수리공사 입니다.  똥 범벅이 되면서 마무리 했는데 그 냄새가 씻어도 다음날 지나도록 가시지 않았습니다.


공사 9일째날, 모처럼 패기 넘쳐나는 젊은 믿음의 청년 3명이 찾아왔습니다.  콘크리트 바닥을 깨고 기소파기를 의욕적으로 시작하더니 오후에는 다운되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멀리 경기도 안성서 동지 목사님 내외가 식솔(더아모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반갑게 한 카트, 우측 3명과 뒤 차안의 더아모 가족과 좌측 3명의 김홍술 목사 가족.


주일날 어수선한 부활의집이 예배장소로 마땅치 않아 가까운 운수사의 아랫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사리탑에 수백년을 갇혀 있는 고승들과 함께 예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