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종학(39)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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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종학(39) [ gcinet@kbs.co.kr ] |
작성일 | 2006-03-07 |
지난 3일 KBS에서 있었던 아들의 결혼식 동문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한분,한분 들어서시는 모습들에서 흐뭇한 정을 느꼈습니다.처음엔 '아직 인심을 잃지않고 있구나'하고 자만했습니다만 잘못된 생각이었죠.끈끈한 정의 결실이라고 다시 생각했습니다.누구나 아는 얼굴인 배우 안성기나 노현정 아나운서 보다도 동문들의 모습에서 100년 전통의 진한 정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박관용 선배님의 변함없는 모습,얼굴 안보인다고 투정부렸던 양희간 동문,다친 다리를 목발에 의지해 나타나주신 전태환 사장,오찬석회장의 꾸준한 관심,차수환회장,항상 순진한 미소의 이일주판사님,황일균총무님의 활달한 모습, 최영찬 장군,윤진섭회장....이루 헤아릴수가 없네요.하나뿐인 5대독자 아들의 장래가 이런 분들의 성원속에 행복할것이라고 장담합니다.일일히 인사 못드리고 우선 이렇게나마 급히 감사함을 표시하면서 동문님들의 가내 행사에도 꼭 연락주시길 바라겠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www.gc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