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송낙윤님의 이름을 빌어 이글을 올림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호영(37)- 여러분의 동문의 아들입니다.
우선 저희 아버님 (이호영 37회) 장례식에 참석해 주신 선배, 동기 후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1월 29일 새벽 4시 30분에 상계 백병원에서 세상과의 마지막을 고하시고 하늘로 먼저 올라 가셨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힘들고 외롭게 사셨습니다.  하지만 이젠 편안히 하늘로 올라가셔서 저희들을 바라 보시면서 잘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조금은 일찍 가시기는 했지만 남보다 산의 높은곳을 좋아하셨던 분이라 그곳도 먼저 올라가 계신거라 생각이 듭니다.
현재 아버님은 파주시 용미리 서울시립 1묘지 벽식 추모의집 5구역 (no. 26209)에 계십니다.  혹 지나시는 길이시면 한번 찾아봐 주십시요.
다시 한번 찾아 주신 동래고 선배, 동기, 후배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