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제와 두뇌의 힘
온 나라가 독도문제로 뜨겁습니다. 모든 에너지가 그 곳에 모여 있고 이미 국제적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일본이 이러한 한국의 반응을 모를 리 없습니다. 우리는 일본의 선동에 놀아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왜 일본은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독도문제를 일으키는가?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는 독도문제를 왜 겪는지, 이런 일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 근원적인 답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의 한반도의 상황을 잘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역사적으로 너무나 중요한 시기입니다. 100년 전 살얼음판을 겪던 그 칼날 위에 우리는 서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 미국과 러시아가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 한반도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100년 전 우리는 어떠했나?
구한말 조선에는 구심점이 없었습니다. 국가의 중심철학은 사라졌고 한민족 고유의 문화와 정신은 외래종교와 사상으로 혼탁해졌습니다. 홍익인간 정신인 인내천사상을 내세운 동학이 일어났지만, 조선왕조는 도리어 일본을 끌어들여 백성들을 제압했습니다. 국민들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 다른 나라의 군대를 끌어들인 것입니다. 나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왕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기에 그것은 파국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일본은 당당하고도 너무나 손쉽게 이 땅에 들어왔으며, 그 사건은 이후 35년간 식민통치를 당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역사의 교훈을 잘 바라보아야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비극적인 역사가 이 때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뿌리는 훨씬 더 오래전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삼국 중 가장 약했던 신라는 통일을 위해 당나라를 끌어들었습니다. 결국 삼국은 통일되었으나 한반도 북부는 당으로 넘어갔고 그 때가 중국에게 예속되는 역사의 시작이었습니다. 사대주의가 본격적으로 일어남에 따라 한민족의 중심철학과 문화는 약해져갔습니다. 그 시대의 문화는 고려로 이어졌고 이후 자주독립을 외쳤던 묘청의 난이 있었으나 사대주의 세력에 좌절되었습니다. 요동정벌을 포기한 채 위화도 회군으로 새로운 왕조로 탄생한 조선은 중국의 예속 하에 나라를 이어 갔으나 이미 우리의 정신과 철학은 거의 남아 있질 않았습니다.
삼국시대 이후 우리의 중심철학을 잃어버리고 살아온 그 시간동안 우리는 너무나 많은 고난과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 역사의 교훈은 너무나 끔찍합니다.

병자호란 당시 청에 패한 인조는 평민의 옷을 입고 세 번 절하고 세 번씩 머리를 땅에 조아린다는 삼배구고(三拜九叩)의 치욕을 왕의 신분으로 적장 앞에서 해야 했습니다. 당시 인조의 이마는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몇 십번 머리를 땅에 부딪쳐야했습니다. 임금은 나라를 지키지 못해서 그렇다하더라도 백성은 고통은 더 극심했습니다. 청나라 병사들이 양민의 아낙네에게서 아직 강보에 쌓인 아이를 뺏어 추운 겨울에 옷을 벗기고 발로 차며 공처럼 차고 놀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그 끔찍함은 이루 말로 다할 수가 없습니다.

조선말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 잡기 위해 일어섰던 동학은 조선왕조가 불러들인 일본에 의해서 엄청난 탄압을 받았고, 한 해 동안 30만 명의 백성들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이후, 우리는 35년간의 일제의 식민지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이룬 해방이 아니었기에 냉전 이데올로기 속에 구심이 없었던 우리나라는 스스로의 의지와 상관없이 국토는 전쟁터로 변했고 350만 명이라는 동족상잔의 끔찍한 비극을 겪었습니다.
아직 그 역사의 흔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 이후 고려, 조선을 발아래에 두었던 중국과 자신의 백성을 탄압하기 위해 원군 요청을 받았던 일본은 그 역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후 35년 간 식민 지배를 했던 그들의 기억 속에 그 역사적 자부심이 없을 리 만무합니다. 독립기념관에 방문하는 관광객 1순위가 일본인이라는 사실을 그러한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중국이 동북공정을 내세우고 일본이 독도문제를 일으키는 데에는 지난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유태인들은 자신들이 나치에게 탄압받은 역사를 아이들에게 다큐멘터리로 생생하게 가르칩니다. 부모님은 끔찍한 광경을 보지 않으려고 고개를 돌리는 아이들의 귀를 잡고 끝까지 보게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리치고 있습니까? 힘없는 민족은 어떤 고난과 박해를 받게 된다는 것을 그렇게 처절하게 겪고도 유태인과 우리는 이렇게도 다릅니까?

지난 역사의 시련과 고통 그리고 오늘날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독도문제의 원인은 우리가 문화가 없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미국의 교과서에도 한국은 정통문화가 없고 중국문화의 아류이고 일본문화의 아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정신문화가 없는 민족은 역사적인 혼란기와 격변기에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정신문화를 찾아야 하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기라도 해야 합니다. 우리에겐 민족과 인류를 살릴 수 있는 정신문화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것을 압니다. 그러나 있어도 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깨닫음이 있어도 전달할 수 없다면 그것은 깨달음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경제, 정치, 군사중심이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이 모두 한반도 주변에 위치해 있고, 우리가 그렇게 되겠다고 하면 비웃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문화의 중심국이 된다면? 평화의 중심지가 되고자 한다면? 주변 국가는 그것은 한번 해보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현재, 남과 북이 우리의 중심철학으로 통일이 되어서 우리를 찾고 아시아의 평화중심이 되고 세계의 평화로 나아갈 가능성은 5%도 채 안됩니다. 반대로, 이대로 간다면 그 힘이 날로 강해져 가는 중국과 동북아의 군사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경제대국 일본 사이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100년 전의 상황을 되풀이 할지도 모릅니다. 그 고난과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한반도가 평화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갖고 있는 힘, 국민의 힘의 원천은 무엇입니까?
바로 ‘사람’입니다.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한국인의 ‘두뇌’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전 세계에서 뇌를 가장 잘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두뇌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것만이 독도문제를 해결하는 근원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정신문화로 새로운 두뇌의 힘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우리는 전달하는 것입니다.
한민족 정신문화의 보급은 이 두뇌의 힘 보급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우리에겐 꿈이 있고,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기에 나누고 싶은 것입니다. ‘두뇌의 힘’을 통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들 가슴에 그런 꿈이 있을 때, 이 ‘두뇌의 힘’ 책의 의미가 살아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몰랐습니다. 왜 우리가 단합이 안 되는지 왜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분열 속에 살아 왔는지 이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정신문화가 없는 것이 아니라 있지만 알리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의 동고는 일제시대 때 동고 정신으로 일본에 항거하였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흐름을 바로 잡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 되어 어려운 난국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습니다. 현재 ‘아아 안에 숨어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는 책은 교보문고에 5주 째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으면 우리의 후손에게 영광된 조국을 물러주기 위해 우리 국민 모두가 두뇌의 힘을 키워야겠습니다.

두뇌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두뇌의 힘’이라는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부모는 더더욱 두뇌의 힘을 읽고 책에 있는 7가지 원칙을 실천한다면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도 쉽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두뇌의 힘이라는 책 속에 7가지 원칙대로 아이를 키우면 아이의 잠재능력이 극대화되어 아인슈타인 보다 뛰어난 사람이 우리의 후손들 중에서 많이 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동고의 가족은 모두 ‘두뇌의 힘’으로 똘똘 뭉쳐서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가는 주역이 되기를 바랍니다. 두뇌의 힘을 읽고 주위의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여 한국의 중심철학을 심어 국운을 살리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