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광주국제영화제 집행을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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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종학(39) [ gcinet@kbs.co.kr ] |
작성일 | 2004-09-14 |
지난 2일부터 열린 광주 국제영화제가 9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저로서는 전혀 낮선곳에서의 감사한 초청에 의해 집행위원으로 행사를 치루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오로지 '영화'라는 이유 때문에 즐거운 기분으로 행사를 주도했고 위로는 신성일배우협회 이사장으로부터 남궁원, 오경아, 최지희, 이해룡 씨,그리고 젊은 스타 박해일, 문근영 그리고 원로감독 유현목,변장호, 이두용, 남기남 씨 등 종전에 볼수 없었던 많은 영화인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습니다. 부산 국제영화제에 처음부터 8년간 참석했던 체험과 올해 대종상 영화제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경험 그리고 30년에 걸친 문화부 기자, 특히 영화분야에서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노력했습니다. 영화제란 우선 '얼굴'과 지역해당지역민들의 참여가 우선이죠. 내년엔 또다른 영화제를 기대해봅니다. 광주영화제의 의미는 앞글 '...열리는 이유'홈페이지 www.gcinet.co.kr 찾아오셔서 부산영화제 관련 글과 비교하면서 잠시나마 영화를 생각해보시지요.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