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속의 벌문양은 1961년도 39회가 1년학년때 문철수 미술 선생님의 도안으로 모표가 벌모양을 모방한 東萊라는 한문을 형상화하여 만든 모표입니다. 39기는 이문양의 모표를 달기전에 입학할때는 동고의 전신인 동명학교를 상징하는 ㄷ자모양이 중간에 있는 횃불모양의 모표를 달았는데 전교생이 모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항의? 함에 따라 다시 상장속의 벌모양으로 변경하여 1년 가까이 모자에 달았는데 4.19를 전후하여 전교생들이 모표를 옛날 벌로 복원하자는 건의가 빗발쳐(그 시절은 학생 데모가 많았다) 지금의 벌모양 모표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필자 소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