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여러분 !
재경동창회 17대 상임부회장 직을 맡았던 장원우(35) 입니다.
인사가 좀 늦었읍니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읍니다.
우선 모교를 너무 사랑하고 동창회를 아끼는 한결같은 동문님들의 충정(忠情)을 2년동안 접하면서 그소감을 몇자 적어봅니다.

작년 재경동창회 "인터넷 홈페이지" 동고야,에서 12회"김종규" 대 원로 선배님께서  회원등록을 하신걸 보고 남다른 모교에 대한 깊은 사랑이 그기에 담겨있어 놀랐었는데, 지난번 정기총회때는 13회"양병호(전 대법원 판사)"선배님께서 매년 참석하시여 "동래고"를 자랑하고 사랑하신다는 격려말씀을 해주셔서 후배인 저희들을 더욱 감명시켰읍니다.

이렇게 원로 선배님들의 참여와 따뜻한 격려의말씀, 그리고 동창회 모든일에  후배님들의 참여와 봉사정신,  이것으로도 충분히 그동안 우리들에게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다른 시작의 100년을위해, 모교와 동창회에 할수있는 일은 인색하지 말자고 감히 제언하고싶은 감정도 맛보았고, 보람도 느꼈읍니다.

동문여러분 !
우리는 지금 105년의 역사와전통을 자랑하는 "東萊高等學校" 출신의 긍지를 갖이고 있읍니다, 이것이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할 책임 또한 큼을 느끼지 않을수 없읍니다. 동창회는 열마디 말보다 한번이라도 실천을하는 동문이 요구되는 특수모임이기 때문인가 봅니다.

우리는 고향을 떠난 삶에서 당장 자주 만날수는 없지만 재경 동창회가 멀지않아 여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모두 만나서, (현재 재경동문 2900명중 1년만에 약60%이상 참여 , 미등록한 동문 접속포함,추정)  그간 각계 각층에 흩어져 있었던 훌륭한 동문들이  (동기간, 선후배간에)  허심탄회(虛心坦懷)한 대화로 東高愛를 확인하고 결속시켜면 "모교와 동창회 그리고 나"  모두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 18대"회장단"의 더큰 발전을 기원합시다 !

끝으로 그간 동창회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주신 모든분(집행부 이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재경동창회에서 수고하는 사무국 직원에게도 가끔씩 동문님들의 따뜻한 격려 전화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