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0일(토) 오전 10시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제13회 서울부산이어달리기 출정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김경란(45회 김민목 동문 장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출정식에는
김시하(51회) 재경총동창회장
김정호(29회) 동기회장
신동일(30회) 재경총동창회 명예회장
최홍식(33회) 재경망월산악회 초대회장
유충근(33회) 동문
문한영(34회) 동문
김유일(40회) 동문
김희복(40회) 동문
유용훈(51회) 재경총동창회 상무부회장 외 많은 동문이 참석하여
천리길 장도를 떠나는 동문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출정식을 마친 달리미들은 잠실한강공원을 출발
분당천을 거쳐 용인에 도착 1박을 하였고
다음날인 일요일은 용인을 출발 안성을 거쳐 독립기념관에서 참배 후
충남북경계지점인 송정리에 도착 2구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출정식에 참석하여 주신 선후배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하여 찬조하여 주신 선후배님, 각 기별동기회, 동호회에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주 토요일(17일) 송정리에서 출발하는 제3구간과
다음날 대전을 향하는 제4구간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토요일(17일) 송정리행 교통편은 전세버스로
3호선 남부터미널역 3번 출구 앞에서 06:30에 출발 예정입니다.

한편, KBS 방송국에서는 취재를 나와 행사의 취지와 달리는 동문들의 비장한 각오를 담아
밤 9시 뉴스와 아침의 "2TV 아침"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국으로 전파하였습니다.
이번 KBS 방송국의 보도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동래고의 위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선배님들의 항일정신 정신에 기인한 후배들의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동래고등학교 재경총동창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