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선후배 여러분!

지금은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전 국민이 애도하고 있습니다. 
재경총동창회에서는 참사를 당한 사망자에게는 애도의 뜻을 전하며

실종자들에게는 무사 생환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주말 모교에서 있었던 제 53회 동고의 날 벌떼 가족한마당잔치는
위와 같은 분위기를 감안하여 축소 운영하여 차분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재경총동창회에서는
이재곤(50회) 대외협력부회장,

최양경(56회) 사무총장이 참석하였으며 
또한 20회 대선배님 한분이 참석해주셔서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아래는 부산 총동창회에서 올린 "동고의 날" 모습입니다. 

개교 116주년 부산항일학생의거 74주년 기념 제53회 동고의 날 벌떼 가족한마당 잔치   지난 4월 20일 일요일 1000여명의 동문 및 동문 가족들이 모교운동장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적인 애도의 상황에서 제53회 동고의 날 벌떼 가족한마당 잔치도 엄숙한 가운데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기도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09:30분 충렬사에 집결하여 참배에 이어 동래역사 문화탐방을 하고 모교에 도착하여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후 오랜만에 만나 동기, 동문들과 식사와 함께 족구, 추억의 놀이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경품 추첨으로 1등 상품(스파크LT, 제세공과금별도)의 주인공은 이채우(56회)동문이 당첨되었습니다. 이채우(56회) 동문은 이 상품을 현금화하여 동창회발전기금과 “세월호”희생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써달라고 하여 많은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즐거웠지만 무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2015년은 즐거운 마음만이 있는 제54회 동고의 날 벌떼 가족한마당 잔치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다시 한 번 “세월호” 사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