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는 드라마틱한 장면들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이승엽선수죠.. 부진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가도

중요한 순간에 아주 극적으로 홈런을 날려서 사람들의 환호성을 받았습니다.

이번 KBC에서는 추신수 선수가 그 바턴을 이어 받은 것 같았습니다.

예선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전에서의 홈런과 어제 일본전에서의 홈런

두 개의 홈런으로 사람들 머리속에 추.신.수.라는 이름 세글자를 새겨넣은것 같습니다.

물론 그 활약뒤에는 끝까지 기다려준 김인식 감독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누군가를 끝까지 믿고 기다려준다는 것.. 어렵지만은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삼진 아웃만 당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역전 홈런을 쳐줄수도 있으니까요^^

행복한 하루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