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제위,

산행을할 때면 항상 후배들이 좌우에 옹립을하여 아무런 격의없이 권주가를 부르던 인자한 이호영 동문이 며칠전 갑자기 졸도하였답니다.
호영군에게 전화를 해보니  의사의 진단결과 저혈압이 원인이라고합니다. 이젠 나이도 생각하고 몸생각하며 술도 줄이고 담배는 아예 끊어야 할 것 같슴니다.
앞으론 호영이를 만나면 맜잇는거 사주고 술은 절대 권하지 맙시다. 시간이 있으신 동문은 현재 양재동 집에서 요양 중인 호영군을 한번 찾어 보시거나 문병전화라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일은 단지 호영군에만 국한됀게 아니고 우리 모두의 문제임으로 각자 자기자신의 생활방식을  점검해봅시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자신이 애물단지가 돼어선 안돼겠지요?
건강은 팔자소관이 아니라 자신의 관리노력에 달려 있슴니다.
우리 모두 다같이 노력합시다. "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