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동안 재경망월산악회에서 추진한 백두산 종주산행과 중국 자금성,만리장성,용경협관광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중국관광은 일반적인 것으로 치고, 백두산 산행은 천지와 드불어 하는 산행 즉 걷고 천지를 바라보고 하는 산행으로 정말 감탄 자체였고, 어려운 고비도 있었지만 다음 고지에서 천지를 볼수있다는 기대감에 피곤함을 이길수 있었다.날씨가 매우 좋아 천지를 여러곳에서 마음껏 볼수 있었다는 것은 망월산악회의 복이요 참가한 동고동문들의 복인것 같았다.같이 산행을 계획했든 낙기,진욱친구에게 대리 만족을 이 지면을 통해서 보낸다.
백두산 종주산행은 천지주변의 중국 땅을 밟아서 약 9시간 정도 산행을 했으며 힘든코스는 중간지점에서 장백산(백운봉)으로 올라가는 2사간반정도 오르막 경사길이었다.마지막 하산길 직전에 비가내려 다소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도 천지의 변득이라 생각하니 또한 만족 그 지체였다.
기회가 주어지면 반대편 북한땅을 밟고 백두산을 종주하고싶은 충동을 느꼈다.
요즈음 고구려사 문제가 매스콤에 많이 거론대는데...., 백두산 장백폭포 밑 운동원촌에서  연길로가는 약6시간의 버스속에서 본 평지(만주벌판)은 너무 넓고 장대하였고,또한 이지역에서 생활하는 조선족을 보면 분명히 우리땅이라는 것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이지역 명칭도\" 연변 조선족 자치구\"가 아닌가? 정말 아까운 생각이 들었고, 옛 삼국시대에 통일을 고구려가 했으면 우리는 이렇게 좁믄 땅덩어리에서 살지않았고 남북 분단도 없었스리라 생각도 해 보았다.
친구여러분 기회가 있으면 백두산 종주산행 한번 해보시길  추천함니다.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