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경제신문에서 읽은 내용인데 조금은 도움이  될까하여 글월 올립니다...
일반적으로 근저당 설정이 된 주택을 살때 근저당이 설정된 금액을 제외한 금액만 지불하고 사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틀린생각이 아닙니다. 하지만 꼭 한가지 주의해야할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구입하고자하는 주택의 근저당설정이 어떤 근저당 설정이
되어있나 하는겁니다. 근저당 설정에는 포괄근저당, 한정근저당, 특정근저당이 있습니다...

포괄근저당은 말 그대로 근저당이 설정된 물건에 실채무액외에 근저당 설정 금액이내로 추가 채무가 있음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1억원짜리 주택에 7천만원의 근저당이 등기상에 설정되어있는데 이 근저당 설정은 포괄근저당설정이었으며 실채무액은 5천만원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실채무액의 차이인 5천만원을 지불하고 이주택을 소유권이전 하였습니다...

이후 구입자가 기존에 있는 실채무액 5천만원을 은행에 지불하고 7천만원의 근저당 설정을 해지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전 소유자가 실채무액 오천만원외에 카드 채무 천오백만원 남아 있어 근저당 설정을 해지하려면 전 소유자의 카드 채무 천오백만원을 변제한후 등기설정 해지가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근저당 설정이 된 주택을 매입할때에는 근저당 설정이 된 은행이나 금융권에 근저당 설정의 성격이 무엇인지 문의하는게 안전하게 주택을 사는 방법이 될겁니다...

아침에 해가 일찍 뜨니까 잠도 안오고해서 쪼매 횡설수설 했습니다...  귀엽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