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늦었지만, 죄송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을 무릅쓰고 인사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달 5월 4일에 있었던 제 큰 아들 혼사에 바쁘신 중에도 발결음을 해주시고 각별하신 축하와 후의를 베풀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들 드립니다.

 

여러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배려와 축하의 마음 덕분에 제 아들은 장가 잘 갔고, 며느리는 시집 잘 와서 지금 신혼 한 달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저희 부부도 덩달아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일일이 찾아뵙던가 감사편지라도 보내야 마땅한데, 홈페이지에 주소 검색이 되지 않아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의 인사들 드림을 너그럽게 받아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선후배님들과 동기님들의 축하와 배려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보냅니다.

 

또 소아암 환우돕기 제1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고, 8명의 소아암 환우들에게 500만원씩 치료비를 후원했으며, 수집된 헌혈증 120여매는 신촌세브란스 병원과 삼성 서울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사회사업실에 전달하여 어려운 환우들의 수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망월 마라톤 선후배님 및 동기 여러분!
고맙고 감사합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