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망월마라톤 
| 제목 |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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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오천석(45) [ cheonseok@hotmail.com ] |
| 작성일 | 2013-05-27 |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넓은 동해 바다와 그림같은 경포호반에서의 전지훈련은 멋진 추억으로 오래오래 남을 것이다.
아름다운 경포호 일주 코스(4.3KM)는 훈련 주로로 환상작이었고, 짬쪼롬한 갯 내음의 시원한 동해 바람은 도심에서 찌든
가슴이 뻥 터지는 시원한 희열을 안겨 주었다.
훈련 후 맞이한 주문진 항 포구 식당에서의 푸짐한 해물 식단은 온 몸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계절의 여왕 5월에 찾은 오대산 천년 고찰 월정사의 위용은 세파에 시달린 탐방객들의 들뜬 마음과 가쁜 숨결을 차분히 진정시켜주었고
상원사로 향하는 오대산 계곡의 명경같은 물 흐름과, 미풍에 춤추는 눈부신 신록의 형연은 가슴 저민 대자연의 아름다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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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즐거움을 함께한 선후배 동기 여러분과, 여행의 기획 ,진행, 마무리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회장 총무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