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0일 경부이어달리기 출정식 참가겸 40회 합동동기회에 서울의 동기들이 베풀어준 환대에 부산 동기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

그 자리에 많은 서울 동기들이 참석하여 몇년만에 보는 얼굴들이 많아 옛정이 새로웠고, 몇년이 흘러도 동기는 동기더구나.
동기회 회식후 2차, 3차에 이어지는 자리에 너무 감사하고 다음날 뛰어야 하는지라 같이 흠뿍 취하지 못한게 아쉽구나.

다음날 실적을 간단히 소개하면,
등산팀은 유재웅과 유충열의 안내로 이성호, 최형진, 김경택, 김희복, 박동식, 추월호, 한현근(49), 안희흥(55) 등 이 관악산에 올라 맑은 하늘덕분으로 서울사람도 보기 힘든 서울 시내와 남녁의 과천등을 감상했다더군.

달리기팀은 강상중동기가 5시간도안 50여 키로를 돌파했고, 김유일과 김영규(58)은 3시간 반동안 30여키로, 박규선(32)선배는 2시간 여동안 20여 키로를 달렸다.

어떻튼 1박2일간의 서울에서 보낸 시간이 오래 기억되고 서울동기들의 쾌쾌묵고 낡은 정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