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시다시피 초림역 롯데백화점 옆 청해수산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가정방문할 일이 있어 수지 동성아파트 거쳐서 약속장소로 가는데... 미금역까지 가는데 30분이나 걸리더군요.

거기 도착하는데.. 거의 45분 걸려서 갔더니...

첫 눈에 저를 바라보는 수많은 시각들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뵙는 분들도 ... 두 세번 뵙는 분들도 있었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자기 소개하는 시간에는 가슴이 벅차서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 많이 버벅거렸습니다.
"저 넘 저거 서울대 나온 놈 맞어?" 이렇게 생각하시는 선배님들도 계셨을 줄로 압니다. ^^*
너무 가슴이 벅차서...........  ^^*

저만 되돌아오고.... 다른 선배님들은 한 잔 더 하신다고 다들 2차 가셨습니다. ㅠㅠ

전 언제쯤 맘껏 술 마시고... 2차도 가고 합니까? ㅠㅠ

저 1번째 3번째 5번째 금요일은 차량운행 안하는데...

그 때 모임을 할 수는 없는지요? 김 근 선배님~!! 네엥~???

오늘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시 뵙기를 학수고대하겠습니다. ^^*

저번처럼 선배님들 존함을 일일이 열거할 수가 없네요. ㅠㅠ
제가 막내였지만... 저도 치매증상이 심해서.. ^^ㆀ

저를 포함해 15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담에 다시 뵐 때까지 선배님들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나도 후배 두고 싶다. ^^*
다음 모임에는 제가 막내가 아니길  은근히 기대해 봅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