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박교웅 
| 제목 | 신년 첫 모임 후기 |
|---|---|
| 글쓴이 | 김용찬(67) [ 100mhzfm@daum.net ] |
| 작성일 | 2009-01-15 |
오늘 영하 10도에 쌀쌀한 기온인데 많은 KKK 회원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제가 7시 5분전에 삼각정에 도착하니
입구 출입구에..." KKK모임은 뒷방" 이라고 붙여 있었습니다..
오잉~~~ 바로.. 뒷방이 어디냐고...서빙 아주머니에게 물어
뒷방으로 직행...
뒷방에 가니 임태복(43) 선배님, 김효창(48) 선배님, 정종근(49) 선배님이..
자리에 계셨습니다.
저를 상석 자리에 주시고 이겹살 부터 들어오는데...삼각정의 고기는 일품으로
소문난 터라.. 야들야들 씹히는 맛이 끝내주더군요..
잠시 후 송승기(51) 선배님이 도착하셔서 산삼 액기스를 꺼내 소주에 살짝 곁들이니..
고놈참.....기가막힙니다...
고기는 무르익으니... 이재곤(41)선배님이 도착하시고. 술기운이 살짝 돌때쯤...
김우송(44)선배님과 김규태(53)선배님이 들어오십니다.
삼각정의 오소리, 갈매기살과 국밥을 곁들여지고 얘기는 무르익고.. 시간이 한 참 지나니
김덕용(34) 대선배님이 입장하십니다. 그리고... 잠시후 총무이신 이민화(58)선배님이
들어오십니다.
마지막 돼지꼅데기가 불판에 눕혀지고 저녁은 깊어갑니다.
그때.. 김덕용 선배님의 한 마디.."여기는 시끄러우니.2차는 내가 낼끼니. 자리를 옮깁니다."
그래서 이수역으로 가는데 김효창 회장님은 내일 새벽에 약속땜시 먼저 가시는데.
가시기 전 전병과자를 모두에게 사 주시고 떠나십니다.
아 그리고.. 오늘의 게스트이신 임태복 행님도 사당으로 바로 가셨습니다.
우리 KKK단원은 전병과자를 입에 물고 이수역 10번 출구 김덕용 선배님 아지트에 가보니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비싼 새조개를 준비하셨네요.
새조개 샤브샤브에다가.. 짭조름한 간장게장으로 입을 호강하게 만듭니다.
여기서 김덕용 선배님의 의견으로
KKK모임 깃을 만들어 활용하자. 회비를 10만원씩 하자.는 의견이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11시 갓 넘은 시간에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에 만날 것을 기약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