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오일회 
| 제목 | 오일회 홈페이지 - 리모델링/오픈에 부쳐 |
|---|---|
| 글쓴이 | 동인섭(51) [ disis1404@gmail.com ] |
| 작성일 | 2020-02-14 |
사랑하고 존경하는 오일회 동기 여러분,
입춘은 이미 지났고, 아직 봄은 이르기는 하지만,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하여 친구들 가정에 큰 길운이 들고, 또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12/4, 송년회(진동횟집)에서 동기회를 이어 맡은 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동기회를 위해 물심 양면으로 수고해주시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고문님들, 그리고 동기회를 성원해주신
많은 친구들께 감사를 올리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음 달, 3/5 오일회 정기 총회를 통해 소상하게 알려 드리면서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청취하겠습니다만, 올해는 보다 많은 친구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2020년도 재경 오일회 슬로건은 “자모이(자주 모이자, 이제부터)”로 정하였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이 직장에서 은퇴를 하거나 사업에서 한 발짝 물러서는 60대
중반을 넘는 시점에서, 그래도 바쁜 일상 속에 가족들과 함께 공연/음악
연주회를 감상하거나, 남산 산책로를 걷고 나서 잘 익은 깍두기를 얻은 설렁탕 한 그릇, 진한 육수의 뜨끈한 명동칼국수, 또는 시원한 냉면 등을 들면서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갖고자 합니다. 이는 가능하면 친구들의 체력 및 시간적으로 부담을
가볍도록 기획한 것으로서, 짬을 내시어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아울러, 금년은 졸업 45주년이
되는 해로서 부산 동기회 친구들과 5년 주기로 경부합동 모임을 계획하고 있고, 행사 내역이 준비되는 대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 단톡방을 통해 친구들과 대화의 신속함과 편리함이 즐겁지만, 약
6개월이 지나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고 또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남겨서, 생각나면 들여다 보고 싶은 글이나 자료가
있다면 오일회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등록해 주시기를 안내 드립니다. 그리고 공지사항은 카톡방에 올리면서 이곳 게시판에도 같이 업로드할 계획이니, 자주 들여다 봐 주셔서 정보를
함께 공유하면 좋겠구요, 혹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잊어먹은 경우에는 임원진에게 전화/카톡 메시지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경자년 올해에는 친구들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뜻 하시는 일도 꼭
성취하는 소중한 해가 되기 를 기원 드리며, 우리 오일회 동기회 행사에 많은 관심과 조언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부탁 드리면서, 인사말을 맺을까 합니다. “자모이!!”
2020년 2월 14일
재경오일회 회장 동 인섭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