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고등학교재경총동창회

2012년 5월 20일

서울 교육대학에서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몇일동안 동기들에게 전달해보니 오늘은 정말 제법 좀 올 기분이었어

그래서 정말 용기를 내어서 마나님 모시고 전날 장을 보았어 작년에 조금 그래도 돈 좀 썻는데 너무 먹을 것이 없어서 불만이 많아 올해는 정말 마음 먹고 이것 저것 장만해보았어

병호도 아이스박스 준비해 온다고 말을 했어니 맥주나 과일도 좀 넉넉히 준비하였어

많은 동기들이 바쁘지만 오도록 노력하갰다는 말에 용기백배

병호가 족구팀은 모아야 된다는 신념하에 동분서주 해준 것에 다시 감사

9시부터 한다고 해서 집에서 8시 30분에 나섰음

교육대학에 도착해보니 축구대회를 하고 있었고 최원의 얼굴이 보였음

조금 있어니 언제나 개근생인 김동찬이가 가족을 대동하고 나타났으며 오남훈, 배효주도 시간을 두고 나타났음 병호가 얼음을 사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전화가 오고 좀 있다가 마님을 모시고 나타났음.

참 초등학교 2학년의 학부모인 흥대가 아들을 데리고 자랑스럽게 나타났음

그리고 모처럼 보는 친구도 나타났어 김신호라고 기억나니

인터넷에서 재경 동래고 홈피를 보고 모임에 나타났어 그리운 친구를 찾아서

30년만에 보는 얼굴이니 기억을 열심히 떠올리니 하나둘씩 기억이 나타나기 시작 하더군

날이 너무 더워 병호가 그렇게 기다리던 족구도 제대로 못해보고

그래도 한마음 잔치에서 가족들이 열심히 참여한 대가로 경품도 다수 획득해보고 나름 알찬 수확

올해는 54회 선배님들이 주최한 대회니 우리도 4년 이후에는 이 잔치의 주관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잔치를 주관하는 선배님들을 보니 자랑스럽고 또 부럽기도 하고 우리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드네

올해는 부산에서 30주년 행사도 해야 하는데 돈도 모아야 하고 사람도 모아야 하는데 여러가지 걱정이네

올해는 정말 동기 는 2자리수 이상 가족은 그 2배 모임이 되길 바랬는데 다들 여러가지 사정으로 바쁘니 ... 좀 더 많은 동기들이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은 어쩔수 없네

그래도 동기들 덕분에 이런 자리도 마련하고 또 앞으로 힘도 되어 줄거지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6월 모임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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