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김영 동고교장 사진이 등장했네? 40주년 모임에서 모교에 뭔가 기부하려면 자기를 초대해야 하는데 소식이 없다고 궁금해 하던데 동기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발전기금을 전달한 모양이네.
김영교장을 잠깐 소개해야 할 듯.
중1 때 짝꿍으로 만난 내 부랄 친구다. 전찬수, 문명환 등은 토중 동기니 잘 알테고, 노송근, 양재희는 신림동 하숙방에서 한동안 같이 뒹굴었으니 눈에 익을꺼다. 이상범교수와는 서울사대 수학과 동기.
장영실고교장, 해운대 교육장, 부산교육청 여러 요직을 두루 거친, 부산 교육계의 중요 인사로 알고 있고 훌륭한 인품이라 모교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된다.
- 노인식 왈 -

인식이 반갑다.
엊그제 김영 교장과 통화했다. 40여년 만이라 기억을 되살려 잠간이나마 추억을 되새겼다. 김영이 우리들과 동년배이고 울 동기들과도 친하니 동창회와 서로 얘기가 잘 이루어질 듯 하네.
- 노송근 왈 -

인식아, 오랜만이네^^ 좋은 친구가 모교 교장으로 부임해서 참 잘 되었네.... 특히 우리와 같은 년배라 더 좋은 것 같다....
- 허진 회장 왈 -

허회장, 이번 행사에 수고 많았제? 나는 멀리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에서 안식년 보내고 있다. 40주년 준비하느라 고생하는 친구들에게 미안해서 핫바지 방구새듯 슬그머니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나와서 잠수타고 있었음.ㅋ
9월1일 출국했으니 내년 8월말에 돌아갈 예정이네.
- 노인식 왈 -

아, 노 교수 멀리 가 계시구만...
언제쯤 귀국하노? 오면 얼굴 함 보자 ^^
뜻깊은 안식년 보내고 오시게나....
- 허진회장 왈 -

 

인식아. 안식년이니까 연구는 쉬엄쉬엄하고 이 방에도 종종 나들이 나온나.
미국파 이박 중국파 근봉 영국파 인식이. 그러고보이 글로벌이네.
- 노송근 왈 -

송거이, 이 채팅방 덕분에 여기서도 평소 도훈원장 강의, 친구들 일상사 등 재미있게 보고 있고, 40주년을 맞아 친구들 즐겁게 노는 모습, 사진으로 올라온 친구들 변한 모습 부럽게 바라봤음. 앞으로도 눈팅만은 계속 할테니 참여도 낮다고 너무 나무라지는 마시게.
- 노인식 왈 -

인식이 오랫만이네.
40주년때 봤으면 좋았을것을.
건강히 잘지내고..
좋은 나무 있으면 올리봐라 ㅋㅋ
- 전삼영 왈 -

삼영이 오랜만이다. 1학년때 체육시간 늘 둘이서 럭비공 차면서 놀던 생각 나네. ㅋㅋ
- 노인식 왈 -

가끔. 영국 특파원 해라. ㅎㅎ
영국은 시차가 있으이 삼박하고 놀아라. 차칸 아는 일찍 자야 한다. ㅋㅋ
- 노송근 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