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네요.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2005 한,중 경제협력 대논단(토론회)을 다녀왔습니다.양국 정계,재계,학계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한국측 120명) 대규모 행사였습니다.한국측에서 고건 전총리가 기조연설을 했으며 본인이 마무리 연설 \'베이징 브리프\'를 했습니다.무척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죠(자랑). 무엇보다도 마지막 행사인 북경호텔에서의 만찬장에서 일부러 찾아왔다는 김 철 동문(산업은행 북경 동대표)을 만난게 큰 건이었죠.여의도 동문회 안부를 묻더군요.역시 피보다 진한 흐뭇함을 느꼈기에 안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