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 되려나 봅니다. 더운날씨때문일까 평소보다 적은 인원이 오셨습니다. 그러나 분위기는 어떤때보다 좋았습니다.

장세양 선배님이 전무로 승진하셨어 여러모로 바쁘실텐데 가장 먼저 도착하셨고, 이어서 우리나라 제2 회계법인을 탄생시킨 오찬석 회장님이 무려 15분전에 도착, 동문들을 맞이 하였습니다.

윤진섭 고문께서 망월산악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신 진진하(46회) 선배님과 함께 참석하셔 더욱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이날에 화재는 고재희 부회장님의 홀인원이었습니다. 다들 평생에 한번 칠까 말까한 홀인원을 그것도 작년 오찬석 회장님이 홀인원 기념공으로 홀인원을 했다는 얘기에 모두들 놀라운 표정들이었습니다. 고재희 부회장님은 수백만원(?)을 들여 만든 기념공을 동문들에게 나눠주며 기쁨을 나눴고, 식대까지 부담해 주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동안에 얘기로 분위기가 물어 익어갈 무렵, 유영민 전회장님이 조금 늦게 도착하셔 인사말을 해주시고, 차수환 선배님 역시 앞선 약속을 일찍 끝내시고 모임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백경호 총무님의 사회로 본행사(?)가 진행되고, 오찬석 회장님의 한영회계법인 대표취임 축하 기념패를 윤진섭 고문이 전달하면서 이날의 분위기는 극에 달했습니다.

다음 모임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결의를 끝으로 오찬석 회장님이 가져오신 박관용 의장님의 저서를 한권이 나눠 가지고 1차 자리를 마치고, 황일균 감사님께서 호프 한잔 하자고 2차를 주도하셨고, 윤진섭 고문님과 진진하 선배님을 모시고 늦은 시간동안 못다한 얘기를 나누며 늦은 시간 정을 나눴습니다.

다음모임은  8월 18일 목요일입니다.

[참석자 명단 - 호칭 생략]

윤진섭(41),진진하, 유영민(46),황일균, 차수환(47),오찬석(48),정태년,강신제(49), 박승환, 장세양(52),고재희,이일주(55),백경호(56), 박수근(57),김영수(60),이병익,김정민(61),김창호, 김경집(62),윤위,천종호(69), 이병욱(71회), 김영육,이종훈(72)

<회비사용 내역>
참석인원 : 24명
총회식비 : 1차 - 고재희 부회장님
              2차 - 진진하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