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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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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活眼스님과 저녁공양
글쓴이 최성태(37) [ dolsam-choi@hanmail.net ]
작성일 2021-10-30
지난  19일 대성리 상낙향 언덕을 올라가,상락향입구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활안스님이 나타났다.인사를 하고
몇마디 할려는데 다짜고짜 나를 붙들고식당으로 가자고했다.
스님은38년 무인생으로 목포상고를 나오시고,동국대졸업하셨다.
나는 tv에서많이 보았다.대단한 학승이었다.
옛날 우연히 상낙향에 들려 차한잔 마시고 ,옛날 이야기에
회고담이 오갔는데,나더러 책을 한보따리주었다.저서는
얼마나 많은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공양간에서 무인생 또한분의 신도와 함께 셋이서 저녁을
먹었다.나는 아무 준비도 없이 가서 그냥 밥만 먹었다.
그런데 세월의 무상함은 어쩔 수 없음을 느꼈다.제행무상
이 바로 그것이었다.몸이 옛날 보다 많이 약해지셨다.
신도가 가지고온 보따리를 하나 들고 사무실로 올라갔다.
그리곤 나올려는데 수수만권 책 중에서 남이보던 책을
하나 가져가란다.먼지 낀 책을 들고,대성리 역에서 전철을
탔다.밖에는 어둠이 오고 있었다.
코로나로 이곳 저곳 다니다보니 훌륭한 스님도 뵙게 되었다.
정말 좋은 인연인가 보다.스님의 건강을 빌면서 소중한 인연
영원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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