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고 김영식 동문께서, 이 세상에서 맺었던 모든 인연을 뒤로하고,

지난 5월 27일,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영전에 머리숙여, 명복을 빌고,

남은 우리의 과제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아직도 담배를 피우는 동문 들에게 간청하여, 담배를 끓게 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남은 여생을, 얼굴 자주 보며, 건강하게 살아야 겠기에, 금연은 필수입니다.

아직도 담배 피우시는 분, 오늘 부로 바로 끓으세요. 

재경 동기회장 자격으로 간곡히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