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잘 계셨습니까?..

동문site에 연락이 뜸 해서 어디가셨나 했습니다. 여전히 Fishing하시느라 바뿌시군요.

Fishing하는거 생각 해 보면 정말 저도 Join하고 싶습니다. 제 주위 지인이 말 하더군요..가

끔 괴롭고 짜증나는 일이 있으면..바다가서 광대한 바다를 한 번 보고 큰 숨을 한 번 쉬어보

라고요. 얼마나 우리가 좁은 공간에서 별거 아난 것 가지고아웅다웅하면서 살고있는지 느낀

다고요.

그래서 저도 가끔 바다에 갑니다. 그렇지만 Fishing은 못 합니다. 안 합니다.

왜 냐구요? 제 어머님께서 막내 아들 격지에서 잘 되어라고 바다에서 "방생"하시는데 감히 어떻게 Fishing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잡은 고기 회는 또 잘 먹습니다. 앞뒤가 쫌 안 맞죠?..암튼 Fishing은 잘 안 하게 되네

요.

선배님, 잘 계시고요. 여기서 자주 뵙도록하고요. 모임있을 땐 꼭 뵙길 기대합니다.

참, 다음 수요일(3/18) 추유영(20회) 선배님께서 Tennis관련 소장품들 동문회에 기증하신답

니다. 기증식은 3월 18일, 수요일,  7:00PM, JJ Hotel에서 잇습니다. 시간 있으시면 오시길바랍니다.

그럼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