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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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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oronavirus 와 남산둘레길
글쓴이 최성태(37) [ dolsam-choi@hanmail.net ]
작성일 2020-03-10
coronavirus공포가 대단하다.
영어사전을 찾아보니 인쇄가 분명히 되어 있었다.
오래된 모양이다.
이 바이러스는 빈부귀천,지위고하,악인선인 등 가리지않는다.
사람이 죽으면 혼이 하늘로 올라가고,짐승이죽으면 땅속으로
내려가는가.
백화점,책방,기원,지하철,그리고 퇴직직원 모이는 옛 직장
사무실,또 모든 모임 점심 등등 전부 못간다.
그래서 거의 매일 점심먹고 전철타고,동국대역에 내린다.
그리고 안개낀 배호의 장충단 공원을 지나,계단을 열심히
올라간다.그리고 남산둘레길을 걷는다.계속 걷는데 생각
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다.사람들 생각은 다들 비슷한 것
같다.죽기는 싫고,어디 갈 수도 없고 ,남산 둘레길은 아주
안성맞춤이다.내려 가는 길은 한옥 마을거쳐 충무로역,남산
케이블카에서 중국영사관 지나 명동역, 좀더 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회현동주민센터 지나 회현역이 알맞다. 더 가는 것은
자기 마음이다.남산 두바퀴 돌아도 괜찮다.그리고
타워에 걸어올라가도 관계없다.
자주가니 몸에도 좋다.그리고 걸으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한다.사색은 칸트만 하는 것이 아니다.생각해보니,
학창시절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오늘은 우산까지 쓰고
갔다왔네.
갑갑한 사람은 시원한 남산 한 번 가 보십시요.
그리고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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