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오일회 
| 제목 | 재경망월산악회 를 마감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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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유용훈(51) [ uyh1005@hanmail.net ] |
| 작성일 | 2013-12-04 |
갑자기 졸지에 유명을 달리한 김세동동기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 늦게 빈소에 도착해 가시는길 마음의 꽃을 뿌려주고 왔네요.
2013년 재경망월산악회 주관기수로서 감히 한없이 부족 하지만 동기님들의 뒷배를 믿고 자청하여 회장직을 맡아 오일회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경주를 했답니다.
올 18회산행을 하는 동안 즐거운산행으로 호연지기를 배양 하면서 여기에 먹거리의 즐거움을 동시에 동문들에게 대접을 해 드리고 싶어 알찬 한해를 보낸것 같습니다.특히 뒤풀이 음식은 거의 산행지역에 유명한 음식을 대접 하면서 음식과 주류는 남기는것을 원칙으로 진행을 하였답니다.
닭과오리는 기본 개고기,꿩고기,등심,바다회,송어회,등 마지막 송년음식은 지리산 돼지바베큐로 마감을 했습니다.
처음 일성은 선중후애를 부르짖어며,회사처럼 운영을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시작을 했답니다.
해서 그 어느때 보다도 풍성한 한해가 되지 않았나 봅니다.
이렇게 풍성하게 운영을 하려면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작년부터 내 함 해봐야 겠다고 마음먹어 미리 예산 확보 및 계획을 수립 하였고,
많은 동기들의 협조와 특히 안주형회장의 재경망월산악회 전무후무한 지원으로 이 모든것이 가능 할 수 있었다 봅니다.
이월받은 자금은 아예 손을 댈 생각도 없었고,당해 수입으로만 예산을 집행,매 산행시 마다 수입,지출을 체크 하면서 조금 부족 하다 싶으면 찬조금을 늘려 예산을 확보해 나갔습니다.
작년에 미리 이야기 한 부분들이 있었기에 백봉산산행때 윤병호동기가 동문들에게 개고기수육을 대접을 하였으며,남는 예산은 비축해 나갔습니다.
이에 후배들인 총무부장,산행대장,심지어 동창회사무총장도 일조를 담당 하면서 가끔씩은 내게 꾸지람을 들어가면서도 끝까지 나를 믿고 따라와준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마지막 송년산행은 총무부장에게 문자 발송도 하지마라 했지요 왜냐면 올 한해 산행을 함께 해온 동문들과 파티를 할려고 마음 먹었으며 자발적인 동참을 고려 한 것이지요.
집행부에서 준비한 전 참가동문에게 나누어 줄려고 구입한 고급 방한장갑 90개가 모자랐답니다
나누어 주는 과정에서 고급제품이라 한개씩만 가져 가라 했건만 두개를 가져간 동문도 계시고
햐튼 마지막 파티는 100명이 넘는 동문들이 참석 했답니다.
70~80명 예상으로 집행을 계획 했었는데 많은 동문들이 참석 했답니다.
총동창회장님으로 계셨던 41회 윤진섭회장님,48회 옥정석회장님.
산악회회장님으로 계셨던 40회 신경조회장님,41회 윤진섭회장님,42회 박정근회장님,
45회 유맹석회장님,47회 설화윤회장님,48회 김성수회장님,50회 이재곤회장님.
그리고 재경망월산악회를 창립하신 33회 서병재,유충근선배님 그리고 많은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가장 중요한 참석은 우리 동기들이18명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심에 참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송년파티에 전동문들에게 지급한 고급 방한장갑90개는 40000원짜리의 고급제품이며,
우수 동문들 시상에 코오롱등산바지3,그레고리베낭4,고급체인10,고급보온통과죽통40개
상품대만 약600만원 정도며,식사대 300만원은 안주형회장이 지급 하였습니다.
어느때보다도 풍족한 송년파티 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산악회 자금 또한 전년이월금 에서 잉여금 발생100만원+& 해서 차기 52회에 넘겨 주었답니다.
우리 훌륭한 동기들이 많음에 자부심을 가지며,저도 할 수 있을때 동문들께 봉사 할 수있어 참으로 행복한 한해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조금있을 송년회때 뵙겠습니다.올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