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찍 일어나

보통 때보다 빨리 출근했다.

잠이 덜깬 것 같은 상태...

 

연락할 곳 전화를 하고

업무 정리하고

대청역에 있는 대학 알오티시 후배 사무실로 향했다.

업무관계를 협의하고

지하에 있는 식당가에 가

모처럼 맛있는 점심을 했던 것 같다.

평상시보담

한그릇 반의 밥을 싹 비웠고

나와있던 반찬도 10가지 이상인데

많이 처릴 했다.

 

시간이 좀 남아 역삼역 가까이 있는 후경 후배 만나러

발길을 돌렸다.

무척이나 바쁘게 보였다.

얼마동안 그렇게 준비하던 그곳에서

자리가 잡혀가고 있는 모습.

 

후경 아우~!!!

성공하시게나!

 

10층에 에스원이 있다 해

박재석 후배에게 전활 해봤다.

그런데 여기가 아니라 카네.

지금은 구로에 가 있다고...

 

바쁜 사람에게 폐가 될까봐

빨리 녹차 한잔 하고 나와

발길을 압구정쪽으로

돌렸다.

 

자기 전에 좀 생각이 나

몇자 적어본다.

 

요즘 넘 조용하다?

강남 포럼이..

 

다들 어디를 갔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