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최성태 
| 제목 | 사월 초파일에 문여는 봉암사 |
|---|---|
| 글쓴이 | 최성태(37) [ dolsam-choi@hanmail.net ] |
| 작성일 | 2018-05-23 |
어제 초파일 문경 가은 버스 터미널 앞,민들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죽 지이 근 30년 만에 먹어 보았다.정말 맛있는 음식점이었다.
이정화 교수 밥 두 그릇 뚝닥,내가 놀랬다.그리고 차를 몰아,희양산
봉암사로 갔다.자동차,그리고 인산인해,교통 정리 경찰관도 수십명이었다.
마지막 관문 절 3키로 앞,내가 내려 ,젊은 경찰에게 사정하여 절 입구 종점에 갔다.
절을 향해 걸었다.오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비온 뒤라 냇물이 엄청나고 맑았다.숲이 너무 좋아 숨을 크게쉬었다.
절에 도착하여 그많은 사람들과 연등사이로 절구경을 했다.대웅전에
절할려고 불자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그리고 나는 마애불을 보러
산으로 올라갔다.천하 절경 냇가 바위에 부처님이 새겨져 있었다.
양말을 벗고 물을 건너기 싫어 나는 조금 떨어져서 보았다.거기도
사람들이많았다.
정말 아름다운 절,흰 바위 덩어리인 희양산 봉우리,울창한 숲,흘러넘치는
냇물,그리고 조화로운 절의 배치 등 ,
정말 잘왔다 싶었다.산문은 수도정진한다고 열지 않는다고 한다.
온 사람은 등달고 부처님께 절할려고,그리고 구경온 사람 둘이다.
나는 산문 개방이 좋다고 생각한다.개방하면 절에 가고 싶은 사람은
모두 가서,불공도 드리고,심신의 정리도 된다.아울러 근방에 돈도
떨어진다.등산객도 많이 올 수있다.조계종에서 공부 때문이라는데
공부하는 곳은 출입 금지하면된다.그좋은 산을 국민들은 전혀 갈 수가
없다.우리 다들 공부 해보았지만 ,앉아만 있다고 공부가 됩디까.
그리고 지금 스님되겠다는 사람이,어린이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결국 AI세상이 왔는데,절도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람 마음은 다 똑 같은 모양인것 같습니다.산문여는 날 들어 갈려고.
제발 上求菩提,下化衆生(상구보리,하화 중생,위로는 보리의 지혜를
구하고,아래로는 중생을교화제도함)을 닦기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