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의 내용중 다음 사항을 바로잡습니다.

1."재현이 오히려 피부가 좋아졌다"를"재현이 신수가 훤해 보였다"로 바로잡습니다(15행)

나는 재현이를 여자로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피부가 좋아졌다"라는 표현으로 내가 혹시나 재현이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지는 않는지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바로잡습니다.

2."덩치 큰 녀석"을 "덩치큰 사람"으로 바로잡습니다(21행)

나는 병호를 "녀석"이라 불러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술때문에 간이 부었나봅니다.지금은 그럴수도 있지않겠는가하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후환이 두렵습니다.미리 바로잡습니다.내가 먼저 학현이에게 진단받으러 한번 가야겠습니다.

3."영원한 총무맨 성운이"를 "오랫동안 총무를 맡아온 성운이"로 바로잡습니다(31행)

나는 성운이의 꿈을 무시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성운이도 회장도 될 수 있고 대통령도 될 수 있습니다.지금도 장급인데 영원한 총무맨이란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4."상용이 영원한 선생이고,술은 여전히 약하다..아마 여자에게도 강하지 못하리라는 생각이 든다"를 "상용이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있고,술을 많이 마셨다..그래도 아침마다 힘이 남아돈다고 한다"로 바로잡습니다(37행)

너무나 큰 실수입니다.상용이는 술을 소리내지 않고 마십니다.반가운 마음에 이리저리 잠행하면서 주는 소주 다 받아 마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2차장소를 옮길때 나와 상호는 엉뚱한 곳에서 기다리다가 나중에 합류했는데 그 사이 엄청나게 들이부었답니다.술이깨고 나서 지금생각하니 아침마다 불뚝거려 힘들다고 여전히 낮은 소리로 한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상용이한테는 개인적으로 따로 만나서 사과하려합니다.

5.혹자는 참 할 일 없는 놈이라고도 합니다.머가 그리 급해서 술도 덜깬 상태에서 저리 함부로 말을 할까라고도 합니다.
맞습니다.나는 혼자라 밤에도 한가하고,낮일도 여러분이 도와주어야 바쁩니다.아직은 한가합니다.호출을 학수고대합니다.

6.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전체적으로 높임말을 쓰야하는데(다른 사람도 와서 보므로) 낮춤말을 썼습니다.술이 덜 깨서입니다.술깬 지금에서야 제정신이 들어 급히 사태를 수습합니다.
오해를 푸시고,양해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