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도 사람들의 신상이 자주 바뀌다보니
메일을 보냈는데 돌아오면 참 궁금하더라고요..
다른 회사로 옮겼는지, 아이면 그만둔는지.. 직접 물어
보기도 좀 민망한 경우도 많습디다. 운좋게 아직은
지자리를 지키고 있음더.
형님 아직도 지인들에게 메일을 발송중이라면 저도
좀 넣어주이소. (karrycho@hyundai-europe.com)

참, 종상FFT는 현재 박종빈부장이 있읍니다.
그리고 김종곤전무님은 한달쯤전에 여기를 한번
들리셨다가, 제가 체코로 모시고 출장갔다왔읍니다.
아직도 돈카츠(일명 독일소주 38도)를 젊은 우리보다
더 잘드시기에 깜짝 놀랐읍니다.담에 만나시면 약주 좀
줄이라고 전해주이소.

아시겠지만 프랑크푸르트에는 남.녀 혼탕 사우나가 명물인데,
웃기는게, 여기를 들러는 출장자들은 한번씩 다 갔다오는데
막상 주재하는 사람들은 안가본 사람들이 많읍니다..
만약이라도 아는 여자분 혹시 사우나에서 만나면 나중에
서로 좀 입장 곤란해지는 경우도 있고해서....

항상 건강하시고 후배들에게 계속해서 형님의 끈적끈적한
정을 많이 나주어 주시기를...

조경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