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중학에서 동래고등학교에는 딱 네명이 입학했다,
강철희,김승남,박용석,신경조.
사실 친구들 말대로,그 시절의 동성중학에는 ,한달치 월사금만 들고가면,이놈이 공부를잘하든 못하든,집안이 부유하든 아니든,그 한달치 월사금자체가 학교
재정에 도움이 되었는지,아무 조건없이 그자리에서 입학이 허락되는 그렇고
그런학교라는것을 아무도 부인하지는 못할끼다.
그시절의 대부분의 사립학교는 형편이 다 비슷비슷했던걸로 알고있다.
그런데,희한하게도 우리네명은 3 학년 D반 한반이였다.
삼학년이 네반이였는데,1,2,3.4,반이아니고,무슨이유였는지는모르지만,
영어로A,B,C,D반으로 했는지 나도 잘 모르겠고....
다른반에서도 시험보러 많이온걸로알고 있는데,여하튼 우리반에서만
네명이 입학했는데, 졸업후 얼마안되서,용석이는 먼저 저세상으로가고,
나머지세명이 서울에다있다.
40회창을열면 세사람이름이나온다.2006년도 재경동창회 년회비납부자다.
우째서 동성중학출신 세사람이 제일먼저 100% 납부하게되엇을까?
동기회 모임에도 우리 세사람은  참석율이 제일좋다.
동기회년회비나,부산 서울 총 동창회비나,각종 경조사에도 우리세사람은 그의
빠지는일이없다.웨 그럴까? 우리가 좀 모자라서?
명문이 따로있나! 이만하면 우리 진짜 명문 중학 출신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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